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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건강을 위한 관리방법

by Olives Life 2024.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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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건강

 

 

눈 건강을 위한 관리방법

 

현대인들은 유독 눈을 많이 사용하게 된다. 컴퓨터나 태블릿 사용도 빈번한 데다, 늘 스마트폰을 사용하게 되다 보니 우리의 신체 중에서도 가장 많이 혹사당하는 곳이 바로 눈이 아닐까 싶다. 과거와는 달리 시각적인 자극이 매우 많은 시대에 살고 있다 보니 우리의 눈은 쉬는 시간이 부족해진다. 그래서 눈의 피로감도 높아진 데다 과거에 비해 시력이 나빠져서 안경이나 렌즈를 착용하는 숫자가 늘어났으며, 안과질환도 더욱 많이 앓게 되었다. 하지만, 우리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신체부위이기도 한 눈은 만약 문제가 발생하게 되면 우리의 삶의 질과 직접적으로 영향을 끼치게 되기 때문에 평소 관심을 가지고 과리를 해야 하는 신체부위이기도 하다.

 

1. 눈의 구조와 역할

눈의 구조

 

눈은 시각적인 정보를 수집하는 우리 인체의 아주 중요한 부위로, 눈, 신경섬유, 시각피질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세 부분의 어느 하나라도 잘못되게 되면 우리는 시력을 잃게 되고 불편한 삶을 살아갈 수밖에 없다. 눈은 2.5cm의 지름을 가지고 있는 구 형태로 공막(sclera), 맥락막(choroids), 망막(retuna)으로 이루어져 있다. 안구는 시신경(opticnerve)과 맹점(blind spot), 중심와(fovea centrails), 후강(posterior), 유리체액(vitereous humor), 섬모체(ciliary), 수정체(lens), 홍채(iris), 각막(cornea), 전강(anterior cavity), 방수(aqueous humor)의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1) 각막

 

각막은 안구 정면의 투명한 막을 말하며, 다섯 겹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눈의 굴절률의 변화와 초점을 조절하며 외부로부터 눈을 안구 내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2) 홍채

 

홍채는 동공 주위에 도넛처럼 형성되어 있는 막으로 동공의 수축과 이완을 통해서 안구로 들어오는 빛의 양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홍채는 인종에 따라 색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눈의 색을 좌우하게 된다.

 

3) 수정체

 

각막과 마찬가지로 빛을 굴절시키는 역할을 하는 투명한 조직으로 볼록렌즈의 형태를 가지고 있고 두께를 조절하여 초점을 맞추게 된다. 

 

4) 망막

 

망막은 안구 후방을 덮고 있는 투명한 신경조직으로 카메라의 필름에 해당하는 부위이다. 눈에 들어오게 된 빛이 최종 도달하는 곳으로 망막의 시세포들이 시신경을 통해 뇌로 신호를 보낸다. 

 

5) 황반부

 

황반부는 망막의 일부로 빛이 들어와 초점을 맺는 부위이다. 황반부의 시세포는 신경세포와 연결되어 있어서 시신경을 통해 뇌로 영상신호가 전달된다. 

 

6) 공막

 

흰자위에 해당하는 부위로 한구의 형태를 유지시키며 안구 운동의 중심이 되는 조직이다. 상공막의 혈관과 맥락막의 혈관망으로부터 공급을 받으며, 신경세포가 분포하므로 염증발생 시 통증을 유발하게 된다.

 

2. 대표적인 안과 질환 종류

 

1) 결막염

 

가장 흔하게 접하게 되는 안과 질환 중 하나이다. 결막염은 주로 눈의 앞부분과 속눈썹을 덮는 얇고 투명한 결막에서 발생한느 염증 질환이다. 결막염에 걸리게 되면 눈이 충혈되고, 가려움이 발생하며, 눈곱과 눈물이 증가하게 된다. 빛에 대한 민감성이 증가하게 되어 눈부심을 경험하게 된다. 심하면 통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결막염은 알레르기 성으로 발생하기도 하지만, 감염에 의하여 발생하기 때문에 병원에서의 치료를 요하게 된다. 

 

2) 백내장

 

백내장은 수정체 부위가 혼탁해지면서 발생하는 안과질환으로 시야가 뿌옇게 흐려지기 때문에 시력이 떨어지며 사물을 보는데 불편함이 발생하게 된다. 주로 노화로 인해 발생하며 수술적 치료를 통해 개선할 수 있다. 

 

3) 녹내장

 

녹내장은 시신경에 문제가 발생하는 안과질환으로 연령이 증가할수록 발병률이 높은 질환이다. 시야에 암점이 발생하며, 일시적으로 시력이 저하되고, 두통이나 안구통증을 유발하게 된다. 시야가 좁아지게 되어 운전 중에 표지판이나 신호를 잘 못 볼 수 있다.

 

4) 황반변성

 

일반적으로 50대 이후에 많이 발생하는 안과질환으로 황반 조직이 노화하면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사물이 휘어져 보이거나 원거리와 근거리의 사물이 제대로 보이지 않는다. 글자를 볼 때 공백이 발생하며 그림을 볼 때도 특정 부분이 마치 빈 것처럼 보이게 된다.

 

3. 눈 관리 방법

 

건강한 눈을 만들기 위해서는 평소의 우리의 생활습관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특히 눈을 지나치게 혹사하고 있지는 않는지 자신의 생활태도를 살펴보고 눈을 위한 적절한 생활관리를 하는 것이 좋다.

 

1) 디지털 기기 사용 시 주의하기

 

어렸을 때 항상 건강한 시력보호를 위해 책은 30cm 이상 떨어져서 보고, TV 역시 2m 이상 떨어져서 보도록 늘 이야기를 들었던 적이 있었다. 지금은 우리 일상생활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이 바로 스마트 폰이며, 모든 일상생활에서의 필요한 정보를 알아보거나, 기록하거나, 휴식을 할 때도 스마트폰을 들여다보게 된다. 그렇다 보니 우리의 눈은 좀처럼 쉬지 못하게 된다.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탭이나 컴퓨터 등을 사용할 때도 마찬가지로 우리는 잠시 눈을 쉬어주는 시간을 가져주어야 한다. 20분 정도 스마트 폰 등을 사용하였다면, 20초 이상을 먼 곳을 응시하며 눈을 풀어주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지속적인 화면 응시는 눈의 근육을 계속 긴장하게 만들어서 피로감을 높이게 된다.

 

2) 시력조절을 위한 안경 사용

 

간혹 눈이 잘 보이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외모를 위해 안경을 착용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잘 보이지 않는데 시력 조절을 해주지 않게 되면,  잘 보기 위해서 눈을 더 사용하게 되기 때문에 눈의 피로감도 높아질 뿐만 아니라 오히려 더 시력을 감퇴시키는 작용을 하게 된다. 따라서 내 시력에 맞는 적절한 도수의 안경을 착용하는 것이 시력을 보호하고 예방하는 방법이다.

 

3) 수분공급

 

눈의 수분은 눈의 건강을 지키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따라서 수분이 부족하게 되면 안구건조증이 발생하게 되며, 안구에 상처가 발생하기 쉬워져 염증이 유발될 수 있다. 따라서 인공눈물이 나 가습기 등을 사용하여 안구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수분을 공급해 줄 필요가 있다.

 

4) 안구운동

 

안구운동은 눈의 근육을 풀어주며 강화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눈을 건강하게 해 주는데 도움이 된다. 눈동자를 '숫자 8', 혹은 '무한기호 ∞'를 그리며 움직여 준다. 이렇게 하면 안구의 근육이 여러 방향으로 움직이게 됨으로써 운동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손가락을 이용해 눈 주위를 마사지해 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5) 눈에 좋은 음식 섭취

 

눈에 좋은 영양소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비타민A, C, E와 아연 등의 영양소가 눈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타민 A가 풍부한 식재료로는 당근, 시금치, 고구마 등이 있으며, 비타민C는 오렌지, 딸기 등과 같은 과일 종류에 풍부하다. 비타민E는 견과류나 씨앗, 어류에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연은 고기와 해산물, 콩류에 풍부하다.

 

6) 눈을 휴식하기

 

현대인들은 시간적 정보처리를 많이 하기 때문에 눈을 많이 사용할 수밖에 없는 생활을 한다. 따라서 눈을 사용하는 만큼 충분한 휴식을 눈에게 제공해주어야 한다. 공원이나 숲길 등 자연 속에서 좋은 공기를 마시며 눈의 휴식도 제공해 주는 것이 좋다. 나무나 풀, 꽃, 그리고 하늘을 바라보며 눈에게도 힐링을 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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