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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꿀팁

옷에 묻은 얼룩 제거 방법: 생활 속 얼룩 제거

by Olives Life 2023.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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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에 묻은 얼룩

 

옷에 묻은 얼룩 탐구: 제거방법 알아보기

 

생활하다 보면 우리는 다양한 얼룩들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다. 외출을 위해 신중하게 옷을 골라 입었는데, 그만 의도치 않게 여러 얼룩으로 인해 다시 갈아입어야 하는 경험들이 있을 것이다. 또는 중요한 모임에 참석하여 식사를 하다가 그만 옷에 음식물이 묻어서 얼룩이 생기기도 한다. 그래서 대부분 식당에서 식사를 할 때, 오염이 걱정되면 앞치마를 하고 식사를 하게 된다. 한번 생긴 얼룩들은 경우에 따라서는 잘 지워지지 않기 때문에 어떤 경우에는 멀쩡한 옷을 망가뜨리게 되고 두 번 다시 입을 수 없거나 집에서 일할 때 입는 옷으로 만들게 되는 경우도 발생한다.

 

집에 아이들이 있는 경우, 아이들이 학교에서, 놀이터에서 생활을 하다 보면 정말 다양한 얼룩들을 옷에 묻혀오는 경우가 많으며, 최근 들어서는 아이들이 슬라임을 가지고 놀다가 옷에 묻혀오게 되면 잘 제거되지도 않고 짜증이 나는 경우도 많아 괜히 아이에게 화를 내기도 한다. 그래서 지금부터 여러 옷에 묻은 얼룩들의 종류와 제거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1. 음식물 얼룩

1) 김치국물

 

가장 대표적인 음식물 얼룩이며, 특히 흰 옷에 묻으면 잘 지워지지도 않고 보기에도 좋지 않다. 하지만, 옷에 묻은 김치국물 얼룩은 양파를 이용하여 제거할 수 있다. 김치국물이 묻은 옷을 가볍게 손빨래를 하여 건조한 후, 얼룩의 안과 밖에 양파즙을 발라주면 된다. 하루정도 놔둔 후 다시 세탁을 하면 말끔하게 얼룩이 제거된다.

 

2) 커피얼룩

 

커피얼룩은 잘 지워지지 않고 누렇게 변색된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기분이 별로 좋지 않게 한다. 하지만 옷에 커피 얼룩이 생겼다면 즉시 따뜻한 물을 이용하여 얼룩부위를 눌러주고, 탄산수를 이용하여 얼룩을 제거한다. 이때 탄산수는 당분이 함유되어 있지 않은 것이어야 하며, 얼룩진 부분에 손수건을 대고 탄산수를 묻힌 수건으로 톡톡 두드려 준다. 그리고 난 후, 다시 뜨거운 물수건으로 얼룩진 부분을 꾹 눌러주면서 닦아주면 커피 얼룩이 제거된다.

 

3) 간장얼룩

 

간장얼룩도 한번 묻으면 잘 지워지지 않아 난감하게 만드는 얼룩 중 하나인데, 간장얼룩은 소금과 설탕물을 이용해서 제거할 수 있다. 칫솔에 소금물을 묻혀 얼룩을 두드려주고 30분 정도가 지난 후, 다시 설탕물을 묻혀서 얼룩 부분을 두드려주면 얼룩이 제거된다. 이후 중성세제를 이용하여 세탁을 한다.

 

4) 와인, 주스 얼룩

 

와인이나 과일즙, 주스 등의 얼룩이 묻었을 때는 중성세제에 식초를 몇 방울 섞어서 얼룩부위에 발라 10분 정도 둔다. 이후 미지근한 물로 얼룩진 부분을 문질러주고 흐르는 물로 헹궈준다. 이때 주의해야 할 점은 중성세제만을 사용해야 하며, 일반 합성세제나 산소계  표백제를 사용해서는 안된다.

 

5) 초콜릿 얼룩

 

초콜릿 얼룩은 옷에 한번 묻으면 그냥 물로는 잘 지워지지 않는다. 이때는 벤젠이나 마요네즈 등을 이용해서 칫솔로 문질러주고 주방세제를 이용하여 제거하면 된다. 

 

6) 아이스크림 얼룩

 

아이스크림은 당분, 지방, 그리고 단백질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양한 색소가 포함되어 있어 쉽게 얼룩이 지워지지 않는다. 아이스크림 얼룩은 먼저 솔벤트를 이용하여 유용성 얼룩을 제거하고, 이후 중성세제를 사용하여 미온수에 헹구어 수용성 얼룩까지 제거한다.

 

2. 생활 얼룩

1) 볼펜 얼룩

 

실수로 옷에 볼펜 얼룩이 묻는 경우가 있다. 이 때는 물파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옷에 묻은 볼펜 자국에 휘발성 성분을 가진 물파스를 듬뿍 발라주면 볼펜얼룩이 제거된다.

 

2) 크레파스 얼룩

 

크레파스 얼룩은 크레파스의 유용성 성분으로 인해 쉽게 중성세제로는 제거되지 않는다. 크레파스 얼룩이 옷에 묻었을 때는 흰 종이를 얼룩진 부분에 댄 뒤 다림질을 해주면 옷에 묻은 크레파스가 녹으면서 종이에 스며들게 된다. 그리고 난 후 세제로 세탁을 하면 된다.

 

3) 피 얼룩

 

옷에 피가 묻은 경우, 피가 쉽게 지지 않으면 그 옷을 다시 입는 것이 불편해지기 쉽다. 피 묻은 옷을 세탁할 때는 반드시 찬물을 사용해야 한다. 찬물에 소금을 희석한 후에 피 묻은 옷을 담가둔다. 그리고 난 후 무즙을 거즈에 발라 얼룩 부위를 두드려주거나, 생강을 잘라 그 단면을  얼룩에 문지르거나 두드려 준 다음 세탁을 하면 피의 얼룩이 제거가 된다.

 

4) 다리미 얼룩

 

다림질을 하다 그만 다리미 얼룩이 생기는 경우가 있다. 이때는 과산화수소와 물을 7:3의 비율로 섞어서 얼룩을 지워주면 쉽게 제거된다. 과산화수소가 없는 경우에는 양파를 잘라서 얼룩 부위를 문지른 후에 찬물로 빨면 깨끗하게 지워진다.

 

5) 흙탕물 얼룩

 

아이들이 밖에서 놀다가 묻혀온 흙탕물 얼룩은 생감자를 이용하면 좋다. 감자를 잘라서 얼룩부위에 문지른 다음, 식초를 탄 세재로 세탁하고, 다시 한번 더 깨끗한 물로 헹구어 주면 된다.

 

6) 화장품 얼룩

 

여성들이 화장을 한 후 옷깃에 화장품이 묻는 경우가 종종 있다. 파운데이션 등의 화장품 얼룩은 쉐이빙 폼을 이용하면 좋다. 쉐이빙 폼을 얼룩 부위에 발라서 문질러준 후 세탁을 하면 된다. 쉐이빙 폼 대신에 아세톤을 이용할 수 있다. 쉐이빙 폼을 바른 후에 주방용 세제로 온수를 이용해 세탁하면 된다. 립스틱 자국의 경우에는 물티슈를 이용하거나 치약 혹은 아세톤을 이용해서 지워줄 수 있다. 치약을 물기 없는 상태에서 발라준 후에 물로 헹구고 세탁을 하면 립스틱 자국을 없앨 수 있다. 

 

7) 땀 얼룩

 

여름철이 지나고 여름옷을 정리하려 할 때 흰 옷에 발생하는 땀 얼룩들을 보게 되면 난감할 때가 있다. 이때는 얼룩진 부위에 레몬즙을 묻혀주면 된다. 땀 얼룩 부위에 레몬즙을 묻혀 2시간 정도 놔두었다가 세탁을 하면 깨끗하게 제거된다.

 

8) 슬라임 제거

 

아이들이 가지고 놀던 슬라임은 천이나 목재, 종이 등에 붙으면 잘 떨어지지 않고 제거가 어렵다는 문제가 있다. 그래서 많은 부모님들이 아이가 슬라임을 가지고 노는 것을 못마땅해하는 경우도 있다. 아이의 옷에 묻은 슬라임은 되도록 빨리 제거하는 것이 좋은데 굳으면 제거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슬라임이 묻은 옷을 빨리 따뜻한 물에 담가주고, 솔로 슬라임을 문질러서 제거하면 된다. 또한 식초를 이용해 슬라임을 녹여서 제거하는 방법도 있다. 식초를 바르고 3분 정도 지난 후에 솔로 닦아주면 된다. 이때 식초는 순수한 하얀 식초를 사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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